방콕에서 -- 김남주 집사

목사님과 교회 식구들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주 화요일 밤에 잘 도착하여 이곳 생활에 정착하여 가고 있습니다.
기쁨이와 다은이도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듯 하구요, 김 윤섭 집사도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어요.
지난 토요일날은 지난번 방문때 뵜던 김장로님댁에서 몇가정과 만남을 가졌고, 네팔 티벳에 단기선교후
잠깐 들리신 GM 중국지사에서 일하고 계신 미국분 가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시는 그 분들을 통하여 귀한 나눔과 간증의 시간을 가졌읍니다.

저희는 이사짐이 도착하는데 두달이 걸린다고 해서 지금은 service apartment 에 있고 아마도 11월말
정도에 교회 근처에 있는 저희 집으로 들어가게 될것 같아요.

아직은 모든게 생소하고 낯설지만 교회식구들의 따뜻한 배려속에 잘 적응해 가고 있어요.

델라웨어교회식구들의 모습이 많이 생각나고 벌써 보고 싶네요.
기도 속에서 많이 만날수 있기를 바라고, 또 연락 드릴께요.

김윤섭, 남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