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데포가 쓴 소설의 주인공 로빈슨 크루소는 배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좌초하게 되었습니다.
살기가 너무나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했을 때 그는 소망과 위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크루소가 말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매우 슬퍼서 성경을 폈을 때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라는 구절을 보게 되었다.
즉시 이 말씀은 나에게 하신 것이라는 생각이 내 마음속에 떠올랐다 ....
나는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면…
세상이 모두 나를 버릴지라도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라고 중얼거렸다.
그 순간부터 나는 버려지고 고립된 상태에 있지만 세상 다른 어느 곳에서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마음으로부터 결론을 내렸고,
그래서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로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