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청년부 아이티 선교 3
Pastor 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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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04:08
EM 청년부 아이티 선교 3일째 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은혜가 충만합니다.
오늘은 김승돈 선교사님이 짓고 있는 선교센타에서 vbs를 했습니다.
선교센타가 아직 완공되지는 않았지만 성전은 이미 완공되어서 그곳에서 매주일 예배를 드리고 , 결혼식도 했다고합니다.
그곳에 빵공장도 있어서 고아원에 빵을 제공하는데 우리도 그빵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시티쏠레이의 시장을 걸어서 돌아보았고, 마을도 돌아보았는데, 할말을 잃었습니다. 하수도 뚜껑이 없어서 모든 오물과 함께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을 공터에서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축구를하고 있어서 우리 학생들과 한판 경기를 하였습니다.
아주 뜨거운 오후 한시에 땡볕에서 축구를 하고 곧바로 전도를 나갔습니다.
텐트촌에 사는 사람들을 4그룹으로 나누어서 통역 한명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였습니다.
말이텐트지...텐트는 움막이나 다름 없는 곳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흙바닥에 겨우 텐트를치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전도를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으라' 는 말을전했지만,사실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가난한 그 분들에게 전하는우리들의 멧시지가 어떤 의미가 있나혼동스럽기도 했지만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분들을 보며 힘을얻었고, 우리가 뿌리면 거두게하시는 분은 주님이라는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텐트안의 기온이100도가 넘으므로 탈수증세를 보이는 사람까지 생겨서 2시간 전도로 오늘 하루일정은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것들을보며 우리 학생들이 많은 생각을 합니다.
때로는 펑펑 울기도합니다.
그러나여기서 이번 선교에서 느낀 것들이 그저 기억으로만 남지 않고 우라 선교팀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는 ,사건,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쉰들러가 자기 가슴에 있는 뺏지를 팔았더라면 몇명의 목숨을 더 구했을텐데...이렇게 후회하지 않고, 우리 앙 들이 금뺏지를 실제로 팔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도 우라 청년들의 인생에 큰 영적인 파도가 일기를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티 쏠레이의 길을 걷고 계시는 예수님을우리는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