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및 간증
아동부 세미나 “ 당신은 축복입니다. ” -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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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1:38
아동부 주최 “당신은 축복입니다” 세미나가 6월 4일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원래 가정의 달인 5월에 이 세미나를 계획하였었는데 교회의 여러 가지 행사로 인해 6월 첫 주에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자마자 김송영 전도사님이 아름답게 장식한 테이블위에 학부모들이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가 모든 사람들을 맞아주었습니다. 김찬목 교수님과 송은순 사모님이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를 해주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지를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어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간이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생각하며 한자 한자 편지를 써내려갔습니다. 마치 야곱이 열두 아들을 축복하듯이, 모세가 이스라엘 열두지파에게 일일이 축복하듯이 그러한 심정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그 편지를 읽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은혜가 쏟아졌습니다. 엄마, 아빠가 자녀들을 껴안고 편지를 읽자마자 자녀들은 부모님 품에 안겨서 흐느끼기 시작하였고, 부모님들은 또한 이렇게 귀하고 이쁜 자녀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여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야” 이렇게 자녀들의 이름을 부를 적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이름을 부르시는 다정한 음성으로 들려왔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껴안은 모습 속에서 우리 주님이 우리를 껴안고 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와 자녀로 맺어진 이 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축복인지를 다시금 깨닫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부모님을 통해 이 땅에 왔으니 이 또한 귀하고 소중한 축복입니다.
"가을아...
이름만 불러도 엄마를 감사케 하는 내 아들 가을아.
아직도 엄마는 가을이가 엄마에게 온 날을 기억하고 있어.
사랑 받기에 충분한 우리 가을이. 어떻게 일일이 나열 할 수 있을까?
엄마랑 눈을 맞추고 이야기할 때, 거짓말 하는 가을이 모습을 금방 들킬 때. 하늘에 떠 있는 구름들에 이름을 지어 줄 때, 무지개를 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 할 때, 오물오물 무언가 맛있게 먹는 가을이의 입, 엄마를 바라보는 가을이의 눈빛, 엄마귀랑 똑같이 생긴 가을이의 귀,
이 넓은 세상에, 이 많은 사람들 중에 엄마를 가을이 엄마로 선택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단다. 가을이는 하나님이 엄마에게 허락하신 엄마의 최고의 선물이야.
가을이는 엄마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한 축복의 통로야.
엄마도 그렇게 축복의 통로로 살도록 늘 기도하는 엄마가 될게.
사랑한다. 가을아... 아주 많이 사랑한단다. " < 허용석, 혜윤 집사 가정 >
"신비, 신화, 신념 보아라!
너희들을 통해 아빠는 매일매일 예수님을 만나는데 너희들은 아직 모를꺼야! 예수님께서 아빠에게 주신 가장 귀하고 소중한 선물들이 바로 너희 셋이기 때문이야.
첫째 신비를 통해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하나님 나라의 신비로운 보물창고 열쇠를 갖게 해주셨고, 둘째 신화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고, 셋째 신념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바로 ‘우리의 것’이라 확신을 해 주셨으니..........(중간생략)
너희들이 아빠보다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하니까, 그 사랑으로 예수님께서 너희들을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꺼라 믿는단다.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한다... " < 박상우, 지연 집사 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