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기 간증모음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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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8 22:43
뜻뜻한 제자가 되고자 < 주일 반 : 서후임 집사 >
늘 함께하시는 권사님들이 같이 하자며 시작한 성경공부가 은혜스럽게 잘 마치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첫 시간 때 목사님께서 성경공부 지침에 대해 설명하셨는데, 이제는 머리도 많이 굳어져 있고 평소 성경도 많이 읽어오지 않았는데 ... 등등 생각이 어지러웠다. 하지만, 매 주일 예배 후 열심히들 모였고 , 목사님께서는 학생들 졸음을 쫓으며 애쓰시는 모습이 미안하고 고마웠다.
젊은 집사님들과 같이 하여 학습분위기는 활기가 넘쳤고, 숙제도 많아서 난생처음 해보는 성경구절 암송하기, 성경요약 적어오기, 생명의 삶 미리 예습 해오기 등 지난 학창 시절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듯 즐겁고 보람된 시간들이었다.
성경구절 요약은 모두 다양하게 해온다는 것을 목사님의 평을 듣고 알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받아주시고 기뻐하셨겠지! 생명의 삶 예습은 다 잘해오셔서 차례대로 대답도 척척 잘 하셨고, 각 제목마다 목사님의 설명을 잘 듣고 질문에 대답들도 잘 하셨다.
성경구절 암송은 젊은 집사님들이 최고였으며, 나이 드신 성도님들은 더듬거렸으나 사도 바울의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롭다.”(고후 4:16) 라는 말씀으로 위로를 받는다.
우리 반 반장님은 매주 풍성하고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어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내 마음과 생각이 아직도 얼마나 자아중심으로 살고 있는지 안타까움이 크지만, 목사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때마다 주시는 은사를 놓치지 말고 헌신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남은 생을 말씀따라 살면서 세월을 아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기본이 잘 서있지 않은 말씀 이해가 다시 한번 기초를 다지게 되어 감사하며, 매 주일 함께 하신 성도님들 , 애쓰신 목사님, 그리고 이번 성경공부반에 참석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생명의 삶 성경공부를 마치며.. < 목요일 반 : 윤선행 집사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이 성경구절은 내 일생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큰 힘이 되어준 말씀이다. 이 말씀을 통해 주님이 얼마나 날 사랑하시고, 위로해 주심을 깨닫고, 함께 하시는지 순간순간 감사하게 된다.
3월 10일 시작한 성경공부가 벌써 마지막을 남겨 두고 있다. 설렘반, 기대반으로 시작한 성경공부 왠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늘 부족한 믿음과 성경지식 때문에 성경공부는 엄두도 못냈던 나에게 이번 기회는 새로운 다짐과 열의를 갖게 만드는데 충분했고,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방식은 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성경공부 방식일 때 보다는 나에게는 더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었다. 어쩜 이 성경공부는 내 신앙의 생활 가운데 더 확고한 믿음과 자신감, 더 가까운 주님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생명의 삶 성경 공부의 내용들은 아주 많이 들었고 배웠던 내용들이다. 하지만 다시 들어도 새롭게 들리는 이유는 뭘까? 그 만큼 때에 따라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폭이 넓고 다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의 모습들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나를 주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게 하시고 회개를 통해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의 삶과 구원의 확신으로 달라져가는 생활과 성장해 나가는 나를 되돌아보게 하시는 주님
그 이외에도 성경을 통해 지혜를 깨달고 주님의 길을 찾게 하시고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 삼위일체 되시는 주님을 통하여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알아가게 하시며, 늘 올바른 주님의 제자로써 내 삶속에서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주님과 함께 승리하며 헌신하는 모습과 이 모든 것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내 자신을 보는 기쁨과 그 끝에 있을 주님의 끝없는 사랑과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살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이 성경공부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고 은혜되게 하셨다.
성경공부 중에 이곳저곳 찾아보는 성경구절들도 나에게는 아주 많이 성경을 보는 눈을 바꾸었고 힘들었지만 성경을 읽고 요약하던 시간은 좀 더 성경을 이해하고 성경을 여러 각도에서 이해하게 하고 아주 큰 은혜를 순간순간 받을 때는 내 스스로 말씀 내용에 심취되며 은혜로운 시간이였다. 수십번 되내이던 성경암송을 통하여 매일매일 나에게 주신 말씀의 양식이 되어 힘이 되고 감사가 되는 귀한 말씀들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늘 감동과 감사의 시간이였던 것을 고백한다. 또한 지루해 질수 있었던 성경공부가 목사님의 위트있는 말씀과 유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이 해주셔서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웠을 정도다.
부족한 나에게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 감사와 감동 그리고 큰 사랑을 체험한 귀한 성경 공부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수고하신 목사님께도 감사하며 이 성경공부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