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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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큐티방 마가복음 11:1-10

Susan 0 6,313 2019.02.02 10:32

마가복음 11:3-4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와서 모여야 할지를 생각하며 교회로 향했는데, 눈이 오는중에도 말씀을 사모하며 모인 분들에게 그저 은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주신 말씀으로 나귀를 타고 오신 주님이 스가랴 9장에 예언을 성취하시느라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시는 주님을 묵상하였습니다.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어미를 떠나 처음 태우는 주님을 얌전한 늙은 나귀처럼 조용히 그분을 태우고 가는 모습을 보았고,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였음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나귀를 그 자리에 예비해 놓으신 주님을 보고 찬양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이 가라 했을때 순종하고 간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순종하며 나아갈때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자들이 됨을 다시한번 기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인것을 풀고 데리고 가서 주님을 태운 나귀처럼,

우리가 이 땅에 매여있는것을 풀어야, 내려놓아야, 하나님께 쓰임 받을수 있음을 고백하며, 우리가 오늘 내려놔야 하는것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봤습니다.


보고, 배워도 우리힘으로는 참된 제가의 모습으로 살기가 너무 어려움도 고백하고, 그런 우리를 위하여 참된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어 죽으신 우리 주님의 보혈에 힘입어 주님의 뜻안에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보기를 다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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