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자도 단상
"제자의 믿음이 자라도록"
믿음이란 인간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심으시고 키우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여러가지 사건을 주셔서
주님을 따르도록 설득하시고 간섭하십니다.
오늘 내가 서있는 이 자리는
지금까지 나를 설득해
이르게 하신 자리입니다.
하나님께 설득되는 만큼
우리 믿음은 자라납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중 놀라운 속성은
그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작고 약한우리를 눈물로 찾아 오셔서
긍휼과 자비와 오래참음과 다함 없는 열심으로
설득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감격외에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사람,
그가 바로 예수의 제자입니다.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