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Iron Chef Challenge를 했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Iron Chef는 유명한 요리사들이 음식 만들기 경합을 버리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입니다. 시합에 참가한 요리사들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자에게는 최고의 요리사 "Iron Chef"라는 명예가 주어집니다.
저희 Youth Iron Cheff Challge에는 5개의 조가 참가를 했습니다. 조마다 한명의 메인 요리사와 3명의 부 요리사들이 한팀이 되어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요리를 하는 시간은 1시간 30분, 메인 디쉬와 디저트를 모두 만들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거의 모든 조들이 시간안에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완성된 음식은 4명의 심사의원들이 심사를 걸쳐 등수가 정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캐리비안 음식을 먹으면서 기대보다 너무 이쁘고 맛있다라는것과 부모님들을 초대했어도 좋을뻔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다음에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목사님과 장로님들도 꼭 초대를 하도록하겠습니다. 꼭 오시기 바랍니다 대신 음식값은 좀 비싸게...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이 만들어야 하는 음식은 "캐리비안"이었습니다. 캐리비안은 저희 교회가 후원하는 하이티와 도미티카 공화국이 있는 지역입니다. 그곳은 아직까지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먼나라이기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선교지를 마음에 품을수 있을까하는 고민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그들의 음식을 만들고 그들의 음식을 먹으면서 조금이라도 선교지와 가까이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