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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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와 묵상 6월 '목동의 노래'

Delawrekumc 0 7,350 2017.05.24 11:28
목동의 노래    

존 번연

아래에 있는 자는 쓰러질 염려가 없으며 

낮은 자는 교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나니

겸손한 자는 영원도록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얻으리이다. 







적게 가졌든 혹 많이 가졌든

나는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오며

또 주여, 계속하여 만족하기를 갈구하오니

이는 주님이 그와 같이 구하였음이니이다. 




내가 나이가는 순례의 길은

고난으로 가득 찼사오니

비록 지금은 보잘것없사오나 이후엔

천국의 복락으로 세세토록 채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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