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청년부 아이티 선교 4

4일째 사역을 끝으로 청년부아이티 선교를 잘 마쳤습니다. 모두 건강하며 은혜로 충만합니다.
성령님이 함께하셨습니다.
날마다 너무나 무더운 날씨 덕분에 인간의 극한 상황까지 경험하는 시간이었지만 그것조차도 모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다른 고아원에서 vbs 를 했습니다.
55명의 아이들이 있는 고아원이었는데 영양 상태가 너무도 안좋아보였습니다.
긴 여름동안 한번도 외출도 못하고 건물안에서만 지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어제처럼 텐트촌을 방문하는 전도를
했습니다.
평생처음 해보는 이런 전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영혼 한영혼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갖고계신가를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인생에서 오늘 우리의 만남이 가장중요한 만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하이디 집사님과 우리사모님이 만들어주신 저녁을 먹고
이번 우리 선교에 대해서 평가하며 느끼고 결심한 것을 나누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어제 방문했던 텐트촌에 20일간 물을 채워주기로 하고작은 것이지만 우리의 결심을 표현하는 헌금을 드렸습니다. 선교사님 내외분과 조 전도사님 그리고 하이디 집사님, 그리고 송사모님이 이번에 참가한 청년들을 위해 축복해주는 기도를 끝으로 모든 선교일정을 끝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청년들의 삶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떻게 바뀔지, 어떤 안생으로 주님께 드려질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선교를 통해 다른세상을보았고 들었고 만졌습니다.
우리가 흘린 눈물과 땀이 어떤 곳에서건 어떤만남에서건  씨앗이 된줄로 믿고 주님이 자라게 하시고 열매맺게 하실 줄로 믿고 돌아갑니다.
하나님이 우리청년들을어떻게 사용하실지...
우리는 계속기도할것입니다.
이 선교를 위해 기도와 많은 도움을주신 사랑하는 우리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도 감사도 열매도..모든 영광 주님께돌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