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2021년 제 11회 선교걷기를 끝내고 나서"
김영주 권사
예년 같으면 메릴랜드 교회들과 함께 연합으로 장소를 바꾸가며 모여서 건던 선교걷기가 올해는 각 교회별로 세군데서 걸었다.
평생에 처음 겪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배 형식이며 우리의 일반적인 생활이 많이 바뀌었지만 선교에 대한 열정은 식을 수가 없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될수 없는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연합회 임원들의 결정에 감사한다.
각 교회 성도들을 만나는 반가움은 없었지만 이 선교걷기를 행함으로써 각 교회의 선교의 불길이 다시 뜨겁게 피어나길 바란다.
선교와 전도에 대한 주님의 명령은 어떠한 상황, 변화, 환경에도 멈출 수가 없다.
또한 이렇게 모금 되어지는 선교 헌금이 코로나의 어려운 환경에서 애를 쓰시는 선교사님 들에게 용기와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 교회도 이번 선교걷기를 통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역을 계속하시는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에게 기도와 관심과 선교 헌금이 다시 불일듯 일어나기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는 마태복음 28:19-20 의 말씀처럼
선교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선교는 가는 것, 보내는 것, 그리고 나누는것이다.
각자 받은 은사대로 걷기에 동참하는 행동파, 뒤에서 중보기도로 돕는 기도파,
김밥 만드는 것에 동참하는 장금이 음식파, 헌금으로 참가하는 많은 성도님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어서 모든 것이 합력해서 (롬8:28)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 내는 줄로 믿는다.
‘아자, 아자, 각 교회들이여!
같은 마음과 열정과 비젼을 품고 다시 일어나라. 하나님의 선교를 위하여!
파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