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찬양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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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5 22:47
1960년대 말에 우리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살았습니다. 우리 집 뒤로 작은 언덕이 있어서 콜로라도의 자랑인 파이크스 봉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가끔 차로 몰아 시내를 가로질러 맞은편에 가 보곤 했습니다.거기서는 산봉우리의 정상을 훤히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이 솟은 산봉우리와 그 봉우리를 가리는 우리 집 앞 언덕까지도 다 보였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찬양은 우리에게 우리가 당한 어려움에서 물러나 능력이 한이 없으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주의를 고정시키게 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에 비춰서 당면한 문제들은 바라보게 되며, 일단 그렇게 하기만 하면 문제들은 그 즉시 큰 산이 아닌 작은 언덕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자하심과 현명하신 의도들에 비춰 볼 때 우리는 문제들을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보게 되며, 장애물이 아니라 기회로 보게 됩니다. 어려움은 하나님의 기적을 불러 일으킬 원자재요, 더욱 큰 순종에 대한 전주곡입니다. 우리의 시야가 바뀌면 거기에 따라서 감정까지도 변화됩니다. 비록 그 변화의 속도가 느리다 하더라도 우리는 계속해서 생각과 의지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들 때문에 계속 분노를 느끼거나 처한 환경에 대해 의아한 마음이 들 때에라도 하나님은 지혜로운 안내자시요, 승리할 능력을 주시는 원천이라는 사실을 즐거워하기로 결심할 수 있습니다.
찬 양/ 마이어즈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