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및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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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라니족 선교 보고 ” 안의숙 권사

데보라 0 9,430 2012.06.05 11:43
“ 과라니족 선교 보고 ”                        안의숙 권사
지난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아르헨티나, 과라니족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과라니는 남한 땅의 크기에서  5000명이 살고 있는데 333년 전 포르투갈 정부에 의해서 말살된 종족으로서 9명의 어린이들만 살아남아서 정글에서 비문명인으로 살면서 5000명의 후손으로 남아있는 역사 속에서 잊혀진 부족들입니다. 그런 과라니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333년만에 한국 이광보 선교사님을 통해서 15년 전부터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그 역사 속에 감리교회 여선교회 코사지 이사들을 부르셔서 과라니부족에게 최초의 여성훈련을 실시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선교에 동참하면서 126년 전 조선 땅에서도 여선교회를 부르셔서 이런 선교의 역사를 이루셨었는데, 고린도전서 1 : 26-29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에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에 약한 것들을 택하셨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미시오 이과수에 사는 인디오 과라니부족선교를 위해 우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가기위해 각처에서 모두 Altranta공항에서 만나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아침 8시쯤 도착하였습니다. 오후4시 비행기로 선교지에 가기 위해 이과수로 가는 비행기를 또 갈아타야하기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목회하시는 감리교회 김형래 목사님과 우리의 짐을 도와주기위하여 두 분의 장로님들을 만나서 교회옆에 사시는 이장로님댁에 잠시 쉴 시간을 갖었습니다. 칠레에서 화산이 터져서 모든 비행장이 재 때문에 닫혀졌음을 통고받았습니다.
이곳은 재가 덮이면 하루 이틀 비행장 문 닫는 것은 자주 있는일이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그 다음날 아침9시부터 훈련을 할 계획 이였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것은 유명한 이과수폭포 때문에 Cama라고 불리는 관광버스가 있다고 하였으나 이 관광버스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탈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이레” 의 하나님 우리6명과 통역자 한명 꼭 7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ABC급 버스에서 B급으로 17시간을 걸려 Eldolado에 도착, 그곳에서 이광보선교사님을 만나 또 1시간45분을 해발1600m 고지를 향해 밤에는 호랑이, 표범, 멧돼지, 곰이 나온다는 숲속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를 찬양하며 노랑나비들이 앞에서 옆에서 우리를 반기는 그 숲속으로 오늘 만날 여인들을 생각하며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갔다. 첫째 날 아침9시에 계획한 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4시 우리는 참석한 우리에게 몰려오는 이들을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어른60명에 아이들 70명이라니 내 눈에는 모두 아이들, 청소년, 청년들 같은데... 12살에서 15살 엄마들 아빠들 모두 한두 명만 빼고는 늦었지만 개회예배와 오리엔테이션 성경공부와 기도회로 하루의 일정을 끝맺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하루반이면 올 곳을 꼬박 이틀 반 걸려서 선교지에 도착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날 저녁 우리는 우리가 준비한 전도부인훈련은  불가능함을 인정하고 전반적이 개편을 하였습니다.
둘째 날 아침9시부터 시작인데 10시가 되서야 한두 명 모이기 시작하여 현지인의 찬양과 우리가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하고 성경공부 여성과 건강 공동체훈련 교회와 여성의 역활 재정관리 Craft Work을통해 십자가 만들기, 모자 만들기 참으로 바쁜 하루를 지나면서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훈련 받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과 분리시켜 훈련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분리시킬 때에 형제하고라도 함께 있어야지 떨어지면 내가 죽는다고 울고불고 어린아이들이 야단 이였고 젖먹이 어린아이는 절대 엄마를 분리시킬 수가 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이 경험도 이들의  역사를 통하여 이해되고 알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1/3은 그래도 학교를 다니고 글을 알아서 통 할 수가 있는데 나머지는 문맹이고 거의 아기엄마들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10년 후를 바라보면서 미래의 꿈을 이야기 해보자고 할 때 목사님,학교선생님,의사,변호사,간호사까지 그들의 꿈은 다양했습니다. 그들의 꿈들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셋째 날 아침 현지인들의 찬양과 우리들의 율동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하나님의 감동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셨고 이들이 부르는 찬양의 내용을 이광보 선교사님께서 통역하셨는데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신다”는 내용 이였다고 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찬양과 저들의 모습 이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모습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찬양은 Universal언어인가 봅니다. 아침예배, 대화법, 성경공부, 미래를 위한평가 나누기와 폐회예배로 준비한 모든 일정들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저들의 바램은 청소년에 대한 마약훈련, 어린이교육, 건강에 대한 훈련, 아기들을 어떻게 잘 기를 수가 있을까?, 찬양과 율동 훈련 등등 우리의 바람은 그곳에 보건소가 필요함을 아이들과 청소년들 지도자훈련입니다. 그곳에서 선교하시는 이광보 선교사님은 바람은 그곳 과라니부족을 위한 기도와 후원입니다.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Vision 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교회에서 선교보고를 할 수 있음이 송 목사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일오후 요셉속 속회가 있었습니다. 속도 중에 한 분이 과라니선교를 동참하시기를 말씀하셨습니다. 안 장로도  내년 의료선교는 그곳으로 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우리 요셉속만 아니라 우리교회모두 과라니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Vision을 이루어드리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일목사님의 설교하셨듯이 이광보선교사님이 하시는 사역에 많은 바나바들이 필요합니다. 저희교회도 그 바나바들 중의 한몫 을 감당하는 바나바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영화Mission 나왔던 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5000명이나 되는 과라니부족들이 모두죽임을 당하며 이루어놓은 성당입니다. 지금은 웅장했던 흔적만 남아있는 곳입니다. 이선교사님의 말씀대로 사랑없이 지었기에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사랑없이 이루어놓은 행함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사랑으로 사람들을 키워야함을 뼈져리게 느끼며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신다면 우리가 지금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분명우리에게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그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그 길을 그 통로를 열어주고 계시다는 믿음입니다.우리모두이 일에 함께 기도하면서 섬김으로 합력하여 아름다운열매들이 선한열매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선교보고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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