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방
<6월 큐티 단상>
"인내와 끈기로 드리는 기도"
세상 만사가 다 그렇듯이
신앙의 세계에서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귀하고 값진 것일수록
획득하는 과정은 길고 어렵습니다.
심오하고도 아름다운 말씀을 깨닫는 것도,
깊은 기도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도,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모두 하루 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육체를 이기는 고된 싸움과 끈질긴 추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람은 결과를 주목하지만,
하나님은 과정까지도 놓치지 않으십니다.
헌신함이 없이 달콤한 열매만을 탐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게으름이요 악함입니다.
소망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면
하나님이 감동하실 정도의 인내와 열정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김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