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선교 소식 (8/6/15)

중보기도의 덕을 입어 어제 밤에 이곳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커넥션이 정말 순조롭게 잘 이루어졌습니다. San Pedro Sula 공항에서 제가 있는 곳으로 단기선교로 가는 6명의 팀을 만났습니다. Arkansas, Dallas, Pittsburg 에서 각각 오시는 젊은 분들입니다. 여러 병원에 관련되어 있는 사역을 도와주려고 1-2주 단위로 미국에서 단기선교가 오는 모양입니다. 라세이바 공항까지 30분간의 local 비행은 정말 희한했습니다. 19명 정원으로 꽉찬 소형 프로펠러 경비행기가 마냥 흔들리며, 소음내며, 찜통 같은 데서 30분 타고 La Ceiba 로 도착했을 때 큰 한숨 쉬었습니다. 시내에서 그로서리에 가서 shopping 하고 우리 일행은 75 분간의 dirt road ride 후에 이곳 병원 campus 에 밤 8시경에 도착했습니다. The ride was indeed challenging - bumpy, dusty, winiding, too dark...조그만 efficiency stye 의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모기가 별로 없는 듯해서 다행입니다. 다행하게 wifi 가 되어있어 이렇게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곧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통역(paid) 으로 환자를 볼 것입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내내 건강하세요.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배성호 드림